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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이 흐르는 중랑천, 2025 도봉별빛축제 완벽 가이드

마이 트래블로그 2025. 6. 16.

올해 여름밤, 도봉에서 빛과 예술을 마주할 준비 되셨나요?

2025 도봉별빛축제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도봉구 중랑천변을 무대로 빛과 음악, 문화가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축제가 펼쳐지며, 지역민과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밤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중랑천 데크관람석을 따라 환상적인 조명이 빛나고, 소원 등을 띄우며 나만의 추억을 만들어보는 특별한 시간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여름밤의 시작, 개막식과 낙화놀이

2025년 6월 13일 오후 8시, 도봉별빛축제의 개막식과 함께
중랑천 위로 500개의 낙화봉 불씨가 날아오릅니다. 불꽃이 꽃잎처럼
날리며 어두운 하늘을 수놓는 순간은 보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이어지는 초청가수 김수찬과 로맨틱펀치의 공연으로
열기가 더해졌습니다.

 


포토존 9종, 낮보다 화려한 밤 산책로

축제 기간 동안 중랑천 산책로는 포토존으로 완벽히 탈바꿈합니다.
달 조형물, 꽃마차, 은하수 빛 터널 등 9종 테마존이 설치되어
어느 곳에서든 인생샷을 남길 수 있습니다. 밤하늘 아래 빛으로
가득한 산책로는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을 안겨줍니다.

 


찾아가는 동행 콘서트로 클래식 감상까지

6월 14일 토요일 저녁, 구립교향악단이 준비한 '동행 콘서트'는
도심 속 야외 클래식 공연으로, 중랑천의 분위기를 한층 깊게
만들었습니다.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돗자리를 깔고 음악에
귀를 기울이며 감동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소원 등 띄우기 체험, 내 마음을 하늘에 띄워요

13일과 14일 이틀간 진행된 '소원 등 띄우기' 프로그램은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하며 각자의 소망을 하늘에 띄우는 시간으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한마음으로 기원하며
감성적인 여름밤을 보냈습니다.

 


먹거리 부스, 지역의 맛도 즐기는 별빛축제

지역 전통시장과 직능단체가 참여한 12개 부스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축제를 찾은 이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합니다.
떡볶이, 어묵, 전통차 등 지역의 맛이 담겨 있습니다.

 

먹거리 부스 운영 정보  내용
운영 일자 6월 13일(금) ~ 14일(토)
운영 시간 10:00 ~ 21:00
부스 수 총 12개
운영 주체 전통시장, 직능단체 참여

 


도봉구청 공영주차장, 주차의 최적지

주차가 필요하다면 도봉구청 공영주차장을 이용해보세요.
주말 및 공휴일엔 무료로 개방되며, 평일 저녁 6시 이후도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도보로 축제장까지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어 접근성도 뛰어납니다.

 

항목  내용
위치 도봉구청 맞은편
요금 최초 1시간 무료 / 10분당 500원
주말 및 야간 무료 운영
할인 대상 장애인 80%, 경차 50% 등

축제장의 감동, SNS로 이어지는 생생한 후기

궂은 날씨에도 끝까지 자리를 지킨 관객들의 진심 어린 반응은
축제의 감동을 더했습니다. SNS에는 “비와도 최고였어요”,
“음악과 조명이 완벽한 조화”라는 리뷰가 잇따랐고,
초청가수 김수찬도 직접 인스타그램에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반응은 실시간으로 확산 중입니다.

 


대중교통 안내와 주차 팁까지 한눈에

주최 측은 주차 혼잡을 우려해 대중교통 이용을 강력히
권장하고 있습니다. 지하철 1·4호선 창동역 2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거리이며, 주요 버스 노선도 중랑천 정류장에
정차합니다. 만약 차량 이용 시엔 도봉구청 공영주차장과
중랑천 다목적광장 주차장을 활용하세요.

 

주차장  운영시간  요금  비고
도봉구청 공영주차장 09:00~18:00 10분당 500원 주말, 야간 무료
중랑천 다목적광장 06:00~21:00 2시간 무료 후 5분당 100원 야간 이용 불가

 


도봉의 밤, 문화 명소로 거듭나다

도봉별빛축제는 단순한 야외 행사 그 이상입니다.
중랑천이라는 일상의 공간을 문화예술의 무대로 바꾸고,
모든 세대가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냅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말했듯, "연인, 가족, 친구와 함께
로맨틱한 밤을 보내기에 더없이 좋은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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